동국제강이 지난 5월에 이어 조선용 후판가를 또다시 톤당 4만을 추가로 인상한다. 동국제강은 7월 16일 주문분부터 후판 가격을 톤당 4만원 인상된 72만 5000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 측은 후판의 원재료인 슬래브 수입 가격이 상반기 100달러 이상 상승해 후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동국제강은 이미 지난 5월 14일 주문분부터 톤당
STX중공업이 중국 조선소로부터 5만마력 규모의 선박용 저속엔진 6대를 수주했다.STX중공업은 지난 7월 5일 중국 양자강조선소와 컨테이너선용 저속엔진 6대를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대당 854만 달러, 총 5124만 달러(471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엔진은 '8K90'이라는 모델로 MAN B&W와 공동으로 최근
7월 1일부터 중국정부가 수출용 선체블록에 대한 세금환급을 중단함에 따라 중국에서 선박블록을 조달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조선소들의 원가 부담이 늘게 됐다.중국정부는 7월 1일 계약분부터 2831개 아이템에 대한 수출 증치세 17% 환급률을 조정키로 했는데 이에 따라 17%의 세금환급을 받던 선체블록과 11%의 세금환급을 받던 nonmachinery barg에
지난 5월 코스닥에 상장된 선박엔진용 실린더 라이너 전문생산 기업인 ㈜케이프가 코스닥 시장에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케이프는 지난 5월 17일 175만주를 주당 1만 6500원에 공모했으나 공모가의 2배가 넘는 주당 3만 6000원에 거래되더니 상장 2달여만인 7월 5일 현재 주당 4만 9000원에 거래되는 놀라운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케이프가 이처럼
세계적인 선박용 엔진 메이커인 핀란드의 바르질라(Wartsila)가 중국에 세계 최대규모의 대형 프로펠라 공장을 최근 준공했다. 바르질라와 중국 국영조선그룹인 中國船舶工業集團公司(CSSC)의 자회사인 Zhenjiang CME Ltd사가 합작으로 설립한 'Wartsila CME Zhenjiang Propeller Co Ltd'사가 지난 6월 28일 중국
최근 외국인 투자회사들이 대형 선박블록, 데크하우스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업체인 오리엔탈정공의 지분을 잇따라 대규모로 사들여 주목된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노르웨이 투자회사인 우살덴에이에스(Uthalden AS)사가 오리엔탈정공 주식 155만주(7.31%)를 사들인데 이어 역시 노르웨이 투자회사인 제버란트레이딩(Gevera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조선기자재업체들이 40톤 이상의 대형 중량물을 해상을 통해 운송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기자재 납품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지난 6월 21일부터 부산시에 대해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감사반은 부산시의 당면사항 중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40톤 이상의 대형 중량물의 해상운송로를 확보하기 위한 '서부산권 산업단지 해상운송
롤스-로이스가 가변 피치 프로펠러(controllable pitch propeller)를 위해 기존의 XF-5 설계를 활용해 새로운 가메와(Kamewa) CP-A 허브를 개발했다.제어식 피치 프로펠러를 위한 이 허브는 한 단계 더 진화된 제품으로써 허브 설계의 기계적 특성과 유체 역학성을 조사한 결과 힘의 변화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중량 대비 출력비(pow
현진소재의 두 계열사인 용현비엠㈜과 선우정밀㈜가 6월 18일자로 합병하기로 결정했다.용현비엠㈜는 지난 5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경영효율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동력확보차원에서 선우정밀을 흡수통합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용현비엠은 오는 7월 10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합병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고 7월
중국조선이 세계조선시장의 선도국으로 발전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자본 유치에 나섰다. 특히 조선기자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선박기자재 중 가장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엔진과 관련된 기자재산업에 대해서는 외국자본의 투자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Nor-Shipping 2007 에 참가한 중국정부대표단은 중국조선 및 기자재 산업에 대한 해외자본
신일본제철과 NYK가 도장작업 필요없는 VLCC용 신형 후판을 개발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VLCC용 신형 후판은 탱커의 밑바닥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기존 후판에 비해 내식성 5배나 높아 도장작업이 불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고내식성후판(NSGP-1)'으로 불리는 이 신형 후판은 몰리브덴 등 부원료에 사용하는 희귀금속을 혼합해 제조되는
세광쉽핑이 강원도 삼척에서 20일 선박블록공장 기공식을 갖고 7월말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공장건설에 나선다.세광쉽핑이 지난 4월 삼척에 설립한 ㈜세광엠텍(대표이사 민호기)은 6월 20일 삼척시 정하동 부지에서 김진선 도지사, 김대수 삼척시장, 세광쉽핑 노재광 사장 등 관련 업단체 500여명을 초청해 기공식을 개최한다.세광엠텍은 삼척시가 토지개발공사에서
세계적인 조선·육상용 디젤엔진 제조업체인 핀란드 바르질라(Wartsila)사와 세계 최대 조선사인 현대중공업 합작으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바르질라현대엔진(Wartsila Hyundai Engine CO., LTD)'에 대해 최근 유럽연합이 합작사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바르질라는 EC경쟁당국(European Co
롤스-로이스의 워터제트가 홍콩과 마카오 항로에 투입되는 고속 쌍동형 페리 10척의 추진장치로 선정됐다.베네치아 마케팅서비스(VMSL : Venetian Marketing Services Ltd)사는 마카오의 코타이스트립 지역에 마카오 정부가 건설중인 Pac On 터미널과 홍콩의 여러지역 간에 호화 페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고속 쌍동선 10척을 발주했다
두산엔진(사장 조규상)이 300만 마력의 조립공장을 추가 준공해 연간 900만 마력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두산엔진은 조선시장 활황에 따라 늘어나는 선박용 엔진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착공한 300만 마력 생산 규모의 조립3공장 건설을 마무리하고, 12일 기술사인 바르질라 스위스(Wartsila Switzerland)의 마틴 벤리 사장(Dr.
한국특수유 주식회사(대표 박기흥)가 오는 6월 15일(금) 오전 9시 30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SK선박용 윤활유 세미나' 개최한다.동 세미나는 변해가는 선박 엔진의 기술변화에 따른 제품 업그레이드 현황과 고객과 함께 세계 시장으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세미나 오전에는 SK 선박용 윤활유
오리엔탈정공이 중국대련에 공장을 설립했다.㈜오리엔탈정공(대표이사 서종석)은 6월 1일 내외빈을 초청해 중국투자법인인 대련동방정공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련시 개발구 내에 위치한 대련동방정공은 약 8만평 규모의 공장으로 오리엔탈정공의 주력공장인 진해공장보다 2배 이상 크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모두 4만평으로 지난 2005년 9월에 착공했으며 나머지
STX중공업이 중국소재 조선소에서 선박용엔진 8대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발주 조선소는 밝히지 않았으며 수주금액은 536억 3663만 2000원이며 2010년 5월 15일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미쓰비시중공업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제휴기업을 가동해 2010년까지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의 생산량을 두 배로 증대할 계획이다.미쓰비시중공업은 현재 고베조선소 등 일본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선박용 대형 디젤엔진을 2008년 이후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제휴기업을 통해 라이센스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10년이후 미쓰비시중공업의 선박용 대형 디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