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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로 100% 전기로 구동되는 컨테이너선이 진수돼 주목된다.COSCO그룹은 중국 최초로 건조되고 있는 700teu급 전기 추진 컨테이너선을 7월 26일 성공적으로 진수했다고 밝혔다.COSCO는 양자강에 투입하기 위해 700teu급 전기 추진 컨테이너선 2척을 COSCO Shipping Heavy Industry 양저우조선소에 발주해 건조중인데 이번에 첫 호선을 진수했다.이 선박은 길이 119.8m, 폭 23.6m, 흘수 5.5m로 900kw급 모터 2개가 주기관과 5만kWh급 리튬배터리가 장착돼 600마일(약 966km) 이
국제
곽용신
2023.08.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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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동운반선 전문선사인 호그 오토라이너스(Hoegh Autoliners)가 9100ceu급 자동차운반선(PCTC) 4척을 추가발주했다.지난해 중국 CMHI Jiangsu(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Jiangsu)에 9100ceu 오로라급 PCTC 8척을 발주한 바 있는 호그는 옵션으로 보유하고 있던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을 행사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호그는 CMHI Jiangsu에 9100ceu급 PCTC 총 12척을 발주하게 됐으며 2024년 7월 첫 호선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호그는
국제
곽용신
2023.07.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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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전세계 조선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수주 점유율 54%를 기록했던 중국 조선은 4월에 65%, 5월에 75%를 기록하더니 6월에 80%를 돌파했다.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6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76만cgt(95척)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49% 감소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별 수주를 보면 중국이 전세계 수주량의 80%에 해당되는 220만cgt(71척)를 수주해 앞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38만cgt
국제
곽용신
2023.07.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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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베트남조선(HVS)이 지금까지 건조한 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인 아프라막스(AFRAMAX)급 첫 PC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함으로써 선형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법인인 현대베트남조선은 29일 베트남 현지에서 2021년 6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BVI) 소재 엘란드라(ELANDRA)사로부터 수주한 11만dwt급 LR2 PC 탱커 4척 중 첫 번째 호선을 인도했다.별도의 명명식없이 선주사에 의해 SEA STAR호로 이름 붙여진 이 선박은 길이 249.9m, 너비 42.4m, 높이 21.5m의 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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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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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사장이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22일(목) 밝혔다. 정기선 사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찾았다.현장을 방문한 정기선 사장은 “HD현대가 베트남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현대베트남조선이 한국 조선업을 대표하는
국제
곽용신
2023.06.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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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파산한 舊STX대련조선이 중국 헝리그룹에 인수돼 헝리중공업(Hengli HI)으로 거듭난 후 해외에서 벌크선을 수주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시동을 걸고 있어 주목된다.헝리중공업은 그리스 라스카리디스 마리타임(Laskaridis Maritime)으로부터 8만 2천dw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4척을 2025년말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선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척당 3300만~3400만 달러인 것으로 전해진다.헝리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캄사라막스 벌크선은 상해선박연구설계원(SDARI)이 개발한 선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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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6.0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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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Ro-Ro선 전문선사인 그리말디그룹(Grimaldi Group)이 자동차운반선(PCTC) 2척을 추가 발주했다.그리말디그룹은 상해외고교조선에 9천ceu급 PCTC 2척을 2026년 12월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그리말디그룹은 중국 CMHI Jiangsu(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Jiangsu)에 9천ceu급 PCTC 10척을 발주해 건조중이고 상해외고교조선에도 9천ceu급 PCT 5척을 발주해 건조중이다. 이번에 그리말디그룹이 상해외고교조선에 발주한 9천ceu급 PCTC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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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5.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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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SSC그룹 자회사인 강남조선(Jiangnan Shipbuilding)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 암모니아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강남조선은 싱가포르 선주사인 EPS(Eastern Pacific Shipping)로부터 9만 3천cbm급 대형 액화 암모니아운반선(Very Large Ammonia Carriers ; VLAC) 4척을 2026년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수주했다고 발표했다.강남조선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4세대 VLGC(대형LPG운반선)의 파생 모델로 VLAC를 개발해 EPS로부터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강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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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5.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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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남조선 대형 LN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홍콩 거래소에 따르면 강남조선(Jiangnan Shipyard)은 중국 리스회사인 TSFL(Taiping & Sinopec Financial Leasing)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Taiping 26, Taiping 27과 17만 5천cbm급 LNG선 2척을 2027년 3월과 7월에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척당 신조선가격은 2억 3500만달러, 총 4억 7천만달러 규모다.TSFL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China Taiping Insurance 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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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3.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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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로 건조되는 대형 크루즈선이 올해말 인도될 예정이다.중국 CSSC그룹 산하 상해외고교조선(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건조중인 크루즈선의 공정률이 90% 정도이며 올해 12월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카니발(Canival Corporation)은 CSSC그룹과 합작사인 Adora Cruises를 설립하고 지난 2018년 11월 상해외고교조선에 13만 5천gt급 크루즈선 2척을 15억 달러에 발주한 바 있다.상해외고교조선은 이탈리아 크루즈 조선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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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2.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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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외고교조선이 11만 5천dwt급 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최근 발표된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상해외고교조선은 그리스 선주인 Theamaris와 11만 5천dwt급 LR2 탱커 2척을 2025년 상반기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상해외고교조선은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체결해 Theamaris로부터 LR2 탱커를 최대 3척 수주할 전망이다. 이번에 상해외고교조선이 수주한 LR2 탱커 3척은 하이브리드 방식의 스크러버가 장착돼 고유황유를 사용할 수 있는 선형으로 척당 신조선가는 635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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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2.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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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해사 소프트웨어 기업인 나파(NAPA)의 항해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할 경우 연료 소비량과 CO2 배출량이 최대 7.3%까지 감소해 CII 등급을 2〜3년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해사협회(ClassNK)와 나파는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Marubeni)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나파의 항해 최적화 솔루션(NAPA Voyage Optimization)이 CII 등급 향상과 유지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실증해 냈다고 14일 밝혔다.3개사는 나파가 개발한 Fleet Intelligence를 통해 마루베니가 운항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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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2.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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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조선소 ‘저팬 머린 유나이티드(JMU) 지난 2월 6일 발표한 2022년 4월-12월기 연결결산 결과는 최종 손익이 131억엔(약 126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는 8억엔 흑자였지만 적자로 전락한 것이다. 엔화의 약세 효과에다가 생산성 개선 등으로 인한 코스트 절감을 추진했지만, 일본의 철강메이커들로부터의 조달하는 강재 가격 협상이 9월말에 인상을 단행하는 것으로 결말이 남에 따라 기존에 수주한 선박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경상손익도 기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131억엔 적자(전년도 동기 9억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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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0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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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가 산동성 위해에 위치한 삼진조선(Samjin Shipbuilding Industries Co)을 인수해 자동차운반선(PCTC)을 건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체리자동차는 지난 2007년 안후이성에 우후시에 위치한 우후조선(Wuhu Shipyard)을 인수하면서 조선업에 진출한 바 있다. 체리자동차는 코로나19 이후 PCTC 선복량이 부족해지자 직접 PCTC를 운항하기 위해 Anhui Provincial Port & Shipping Group, JAC모터스와 합작으로 Anhui
국제
곽용신
2023.02.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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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전년대비 52% 증가한 1454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 개발과 전기추진 선박 기자재 국산화 등을 적극지원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30일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친환경선박 개발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화 국제규제 강화로 친환경선박 등 미래 조선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조선산업 생태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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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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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사협회(ClassNK)가 구랍 27일자로 강선 규칙 및 지침에 대한 일부 개정을 발표했다.ClassNK는 국제 조약, IACR 통일 규칙 등에의 대응을 비롯해 업계의 요망, 연구 개발 성과 및 손상 조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강선 규칙 및 관련 지침 등의 개정을 실시하게 됐고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개정내용을 살표보면 우선 전면 개정한 구조 규칙에 대해 조선소의 협력 하에 수행한 영향 평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화물창 해석에 의한 강도 평가 요건이 일부 개정됐다.액화 가스를 벌크로 운반하는 선박의 화물 탱크 및 LNG와 같은 저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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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1.0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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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LNG운반선 건조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 초상국그룹(China Merchants Group) 조선자회사인 CMHI Jiangsu(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 Jiangsu)가 대형LNG선 수주에 성공했다.외신에 따르면 CMHI Jiangsu는 덴마크선사인 셀시우스 탱커(Celsius Tankers)와 지난달말 18만cbm급 LNG선 4척을 2026년에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CMHI Jiangsu는 셀시우스 탱커와 동형선 4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해 최대 8척을 수주할 수있을 전망이
국제
곽용신
2023.01.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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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벌크선 건조 전문 조선소인 오시마조선(Oshima Shipbuilding)이 미쓰비시중공업으로부터 고야기조선소(Koyagi Shipyard) 인수를 완료했다고 구랍 27일 발표했다.오시마조선은 지난해 3월 30일 미쓰비시중공업과 고야기조선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12월 27일자로 고야기조선소 도크, 안벽 등의 설비 일체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고야기조선소는 규슈 북서부에 위치한 오시마조선 주요 공장 근처인 나가사키에 위치하고 있고 세계 최대 규모인 길이 990m의 드라이 도크를 보유하고 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고야기조선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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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1.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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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사협회(ClassNK)가 리스크 관리방법을 주제로 한 기술저널(ClassNK Technical Journal)을 최근 발행했다.ClassNK는 기술 활동이나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해 해사산업에 기술적 공헌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기술 저널을 발행하고 있다.이번에 발표된 최신 저널(No.6 2022)은 리스크 관리 방법을 특집으로 해사 분야에서의 리스크 평가, 자동 운항선박의 구현에 필요한 시스템을 검토하는데 유용한 Vulnerability(취약성)의 개념, 선체 구조의 리스크 기반 설계를 위한 기초 및 응용 기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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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2.12.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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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랑스의 에너지 메이저인 토탈(Total Energies)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중단됐던 모잠비크 LNG 신조 프로젝트가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외신에 따르면 토탈은 모잠비크 LNG에 투입할 17만 4천cbm급 LNG 운반선 17척을 신조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재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토탈은 지난해 상반기중으로 일본 3대인 NYK, MOL, K-Line, 그리스 선사인 마란가스 마리타임(Maran Gas Maritime) 등 4개 선사와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하고 현대중공업에 17만 4천cbm급 LNG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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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2.12.06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