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일시적인 자금난에 빠진 국적선사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구조조정기금을 투입해 운용한 일종의 선박은행인 캠코선박펀드가 높은 회수율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09년 5월 캠코에 구조조정기금이 설치된 이후 5년간 6.2조원으로 저축은행 PF채권, 부실위기의 해운업계 선박 등 11.4조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중장기적으로 선박을 소유하는 선박전문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한국수출입은행 조규열 부장은 7일 개최된 2015 KMI 해양수산전망대회 패널로 참석해 “한국해운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박소유와 운항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으로 선박전문회사를 만들어 선박을 확보하고 국적선사에게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내년 1월 2일자로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은의 이번 인사 특징은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 확립'이다.수은은 2015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력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에 걸맞은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영·예산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이 한국수출입은행이 국적선사의 선대 개편을 위해 올해 초부터 추진해왔던 에코쉽펀드의 첫 수혜자가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을 용선주로 하는 에코쉽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1호와 2호를 각각 설정해 선박금융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에코십펀드1~2호는 현재 선순위 금융은 모두 완료됐고 캐피털 콜 방식으로 펀드
한국선주상보험조합(KP&I)을 이끌어갈 새로운 상임이사로 문병일 KP&I 상무가 선출됐다.KP&I는 29일 이사회와 조합원 총회를 열어 문병일 상무를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KP&I는 전임 박범식 전무가 12월 4일 한국선급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새로운 상무이사 공모절차를 진행해 이번에 문병일 상무를 새로운 상임이사로 선
올해말로 구조조정기금 종료로 청산이 진행중인 캠코선박펀드가 내년 상반기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해양수부에 따르면 캠코선박운용㈜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약 1000억원의 캠코 자금을 수혈받아 선박펀드를 재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선제적인 구조조정과 회생가능기업에 대한 선별지원을 위해 올해말로 종료되는 캠코 선박펀드를 연장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이장훈 고문이 박범식 前전무가 한국선급 회장에 취임하면서 공석중인 상임이사직을 당분간 직무대행키로 했다.KP&I는 지난 4일부터 박범식 前전무를 대행해 상임이사직을 직무대행해 왔던 문병일 상무가 상임이사 공모에 출사표를 던지기로 마음을 결정함에 따라 이장훈 고문이 당분간 상무이사 직무대행을 하게 됐다고 16일 밝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이 3년 연속으로 신용등급 'A-'를 유지했다.KP&I(대표이사 이경재)는 12월 11일부로 보험회사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 Best社로부터 3년 연속 재무건전성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AM Best社는 이번 신용평가 등급 획득에서 한국해운업계의 오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지난 10일 부산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최성영 해양금융종합센터장과 김기섭 부산대 총장은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만나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센터가 지역 유관기관과 체결하는 첫 업무협약으로 양기관은 앞으로 △해양플랜트·항만·물류 금융에 대한 공동연구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
UK P&I Club이 지난 2013년 과도한 클레임 발생이 발생했으나 우수한 재무건정성으로 이를 극복하고 현재 5억 2900만 달러의 유보금 및 하이브리드 자본과 스탠더드앤 푸어스(S&P) A(안정적)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주목된다.UK P&I Club(한국대리점 협성손해사정)은 지난 12월 3일 롯데호텔 Garnet Suite에서 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12월 10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15년도 일괄인상을 하지않기로 결정했다.KP&I(대표이사 이경재)는 대형클레임으로 인한 재보험 요율의 인상,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보험요율의 인상이 필요하지만 우리해운 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회원선사들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경영합리화로 인상요인을 극복하고자 보험요율을 인
일본의 미츠이스키토모(三井住友)신탁은행은 12월 8일 프랑스의 대형금융회사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 50대 50으로 투자하여 선박자금을 융자하는 합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용공여 액수는 10달러로 내넌 1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미츠이스미토모신탁은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의 해운회사, 선주들을 대상으로 약 1조엔 정도를
당초 11월중으로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3월까지 금융위원회에서 보험업 본허가를 받은 후에 4월중으로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었던 해운보증기구가 법인설립이 늦어지면서 가동시점이 점점 뒤로 밀리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초 11월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할 예정이었던 해운보증기구는 12월 중순이 다돼가는 지금까지 법인설립을 하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가 지난 4일 개최된 한국선급 임시총회에서 박범식 전무가 제22대 회장에 당선됨에 따라 공석이된 상임이사를 공모를 통해 모집키로 했다.KP&I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상임이사 공모를 계획을 확정하고 새로운 전무 체제를 갖추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계획대로라면 21일까지 상임이사 후보를 신청받아 총회를
세계적인 해상법 교수인 미국 튤레인대학교 로스쿨의 마틴다비스(Martin Davies) 교수가 방한해 서울과 부산, 대전 등지에서 특별 경연회를 개최한다.마틴다비스 교수는 한국선주협회 후원으로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부터 코리안리 10층 세미나실에서 ‘The effect of cross border insolvency on maritime
해운 톤세의 적용기한이 2019년 말까지 연장된다.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해운기업에 대한 톤세의 일몰이 연장됐다고 밝혔다.톤세는 외항 해운기업의 해운소득에 대하여 실제 영업이익이 아닌 소유 또는 용선한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선박 표
내년도 해운보증기구 정부 출자 예산이 5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국회가 지난 12월 2일 본회를 통과시킨 2015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책정했던 해운보증기구 2015년 출자예산이 300억원에서 200억원 증액된 5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선박금융공사 대안으로 추진된 해운보증기구는 올해말까지 법인등기를 마치고
“지난 4월 전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를 되새기며 K P&I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보험관리를 위해 보다 면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KP&I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Club) 이경재 회장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과 10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1층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산업발전과 해양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체결되었다.주요 협력 분야는 △해양플랜트ㆍ항만ㆍ물류 공동연구 △해양금융인력양성 산학협력 프로그램 실시 △
부산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해양금융활성화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부산은행은 11월 10일 오후 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해양금융종합센터 21층 회의실에서 한국수출입은행과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출입은행은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