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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2024년 첫 수주로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1월 17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2027년 11월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척당 1억 1850만 달러, 총 2억 3700만 달러(315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VLAC는 LPG와 암모니아를 선적할 수 있는 액화가스운반선으로 수주잔고를 총 6척으로 확대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에도 LNG, 암모니아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
국내
곽용신
2024.01.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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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세계적인 해양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들과 협력해 디지털 조선소 구축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월 17일 세계적인 3D선박 설계시스템 전문 개발업체인 나파(NAPA), 해양·플랜트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캐드매틱(CADMATIC)과 지능형 디지털 일관 설계 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3개사는 현대중공업의 디지털 조선소 구축을 위해 차세대 선박 설계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시스템도 포함되는데 진보된 3D 모델링과 정보 관리
기자재
곽용신
2024.01.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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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업계 최초로 개발하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은 글로벌 탈탄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17일 다보스포럼(WEF)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The First Fossil-Free Ship on the Water)’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밝혔다. 김 부회장이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해양으로 탈탄소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며,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를 차지해 탈탄소
국내
곽용신
2024.01.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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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이 장착되는 암모니아 예인선 건조에 나섰다.중국 CSHI(COSCO Shipping Heavy Industry) 대련조선소는 1월 16일 세계 최초 암모니아 예인선 건조를 위한 강재절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CSHI가 건조하는 암모니아 예인선은 길이 38m, 폭 11m, 깊이 4.8m, 흘수 3.7m로 5500마력급이다. 이 선박에는 암모니아와 중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CRRC의 4행정 암모니아 이중 연료 엔진인 Dachai 12V240HDFA와 위해기술(Weihai Technol
국제
곽용신
2024.01.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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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석윤)가 한국선급(KR), 부산시와 공동으로 국내 개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최근 부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에 선정됨에 따라 3개 기관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의 규제자유특구를 한층 고도화한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기업성장의 저해요인으로 지목되는 제한·금지사항을 혁신해 지정분야의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한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부여하는 등
정책
곽용신
2024.01.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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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조선 수주량이 전년대비 40% 감소한 1010만cgt에 그치면서 수주 점유율이 24.2%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클락슨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4170만cgt를 기록했는데 특히 한국조선 수주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중국은 전년대비 4% 감소한 2490만cgt를 기록하며 수주 점유율을 59.7%까지 높였다.한국과 중국의 수주량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은 중국 조선소가 강점을 갖고 있는 벌크선과 탱커 발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벌크선 발주는 전년대비 12
정책
곽용신
2024.01.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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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바다에서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첨단 고정밀 해양 위치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한 방송 메시지 형식을 개발해 RTCM(Radio Technical Commission for Maritime Services) 국제표준 등재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RTCM은 해상 항법 및 위치 확인을 위한 기술 표준을 공식화하는 국제 조직으로 위치보정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일련의 메시지 형식과 표준을 정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선박, 비행기 등은 GPS 정보와 RTCM 보정정보를 이용해 정확한
정책
곽용신
2024.01.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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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카타르로부터 1차로 총 18척의 대형 LNG운반선을 수주한 바 있는 삼성중공업이 카타르에서 2차로 LNG선 15척을 수주했다.외신 등을 종합하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와 17만 4천cbm급 LNG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진다.카타르에너지는 지난해 10월 HD현대중공업과 17만 4천cbm급 LNG 운반선 17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당시 삼성중공업과도 17만 4천cbm급 LNG선 6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
국내
곽용신
2024.01.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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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0) 달성에 이어 올해 중대재해 없는 천일에 도전한다.HD현대중공업은 2023년 1년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화) 밝혔다. HD현대중공업에서 가장 최근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22년 4월 2일로 이후 1년 9개월 넘게 중대재해가 없었다.HD현대중공업은 ‘중대재해 없는 1,000일 달성’을 올해 안전 목표로 세웠다. 올해 12월 27일까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1,000일을 달성할 수 있다.조선업은 넓은 면적에 중량물 취급이 많고 근로자 수
국내
곽용신
2024.01.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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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에 대비한 연구 모임인 자율운항선박 법정책 연구회가 결성돼 본격적인 법제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자율운항선박 법정책 연구회는 1월 12일 온라인으로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에는 현대중공업 안광헌 사장,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하문근 초빙교수,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 한국해기사협회 김종태 회장, 이현균 법학원 연구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고려대학교 김인현 로스쿨 교수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연구회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박한선 박사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중인 자율운항선박 가
정책
곽용신
2024.01.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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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의 생생한 울산 생활 적응기를 담은 뮤지컬 ‘조선의 뚜야’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HD현대중공업은 이달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총 5차례 현대예술관에서 뮤지컬 ‘조선의 뚜야’ 앵콜 공연을 연다. ‘울다가 웃는’ 웰메이드(well-made) 작품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솔한 스토리가 마음에 와 닿았다는 호평과 함께 추가 상연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이다.HD현대중공업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이 작품은 가상의 나라 ‘랑바끄’ 출신 외국인 ‘뚜야’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울산의 한 조선회사에 취업하며 겪는 에피소드를
정책
곽용신
2024.01.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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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배정철)은 1월 12일 충남 서천 장항 신항만 부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담기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스마트 수송인프라 기반 고성능 전지 소재·부품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을 완료한 전기추진 기자재 실증선 KOMERI ES 1호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항식에는 총괄 사업 책임자인 전북테크노파크 이영춘 전북과학기술진흥단장, KOMERI 호남본부 조민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외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총 10개 과제 중 7세부 과제
정책
곽용신
2024.0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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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글로벌 잠수함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의 밥콕 인터내셔널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밥콕 인터내셔널의 국제 부문 총괄(Managing Director)인 닉 하인(Sir Nick Hine) 경(卿)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11일 한화오션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한화오션은 밥콕 인터내셔널 관계자들에게 한화오션의 최첨단 연구 설비들과 잠수함 관련 기술 경쟁력에 대해 소개했다. 양사는 글로벌 잠수함 시장의 수요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도 협의했다.밥콕 인터내셔널의
정책
곽용신
2024.01.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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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장비 등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선박 전기추진시스템의 배터리, 전력변환장치 등의 상태를 약 10분 만에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현재 공단 검사 대상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척수는 30여 척으로,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간 선박의 전기추진시스템은 내연기관과 달리 전기신호로 구동돼 육안 으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공단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추진선박에 맞는 검사기준을 적용해 필요한 데이터 정
정책
곽용신
2024.01.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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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대형 조선소와의 기술격차를 해소하고 중소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조선 스마트 생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 지원사업은 스마트 생산기술의 보급을 통해 중견·중소 조선업체의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 참여한다.지원사업은 스마트 생산공정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분야와 재직자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기술지원 분야는 중소 조선산업의 생산 현장에 적합한 자동화 생산 솔루션과 IoT 및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하는 연결
정책
곽용신
2024.01.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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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업체인 윈지디(WinGD)와 스웨덴 조선기자재 업체인 알파라발(Alfa Laval)이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은다.알파라발은 윈지디에 올해초 암모니아 이중연료 엔진 테스트를 위해 암모니아 연료공급 시스템 2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의 협력으로 향후 차세대 선박의 미래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 추진선 개발에 중요한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암모니아는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해운업계의 다양한 노력에서 매우 의미있는 부분을 차지한다. 탄소가 포함돼 있지 않은 암모니아를 선박용 연료
기자재
곽용신
2024.0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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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독자적인 도장 최적화 기술을 통해 PC선(Product Carrier,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현대미포조선과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HD현대 조선계열사는 11일 현대미포조선 본사에서 DNV(노르웨이선급), LR(영국 로이드선급)과 ‘PC선 도장시공 최적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HD현대는 올해 하반기까지 LR2급 PC선 화물창을 대상으로 도료 및 도장절차 개발에 나서고 DNV 및 LR은 이들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항공유와 윤활유, 원유 등을 운반하
정책
곽용신
2024.0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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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VLGC)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원에 달한다.HD한국조선해양은 5일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만 8천cbm급 VLAC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국내
곽용신
2024.01.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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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겨울철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사외협력사 근로자들에게 몸과 마음이 따뜻한 출근길을 선물했다.HD현대중공업은 10일 주요 블록 사외협력사 8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인기 간식인 컵 어묵을 제공하는 동절기 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했다.이날 간식차 이벤트는 최근 전국적으로 아침·저녁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외협력사 근로자들이 출근길에 잠시나마 몸을 녹이고, 안전한 하루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HD현대중공업은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간식차 총 10대로 울산의 ‘이영산업’과 포항의 ‘현대힘스’, 영암에
국내
곽용신
2024.01.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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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잠수함 수출과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성능 개량사업을 대비한 유지·보수·정비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8일부터 이틀 동안 독일 방산업체인 가블러(Gabler)社와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한화오션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과 가블러社 CEO 벨라 티데는 8일 진행된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두 회사간의 상호 협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일치를 이뤘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잠수함 양강 마스트
정책
곽용신
2024.01.10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