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2월부터 시행되는 예선수급계획 수립이 차질없이 진행돼 예선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2월 20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예선조합은 우선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제3차 예선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조합과 한국해운협회가 공동 발주하는 연구용역 결과가 제대로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예선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2월부터 시작되는데 입출항 선박의 물동량과 예선업의 경기
정책
곽용신
2024.02.20 15:07
-
미국의 예멘 후티반군지역에 대한 공급으로 주춤했던 홍해에서 후티반군의 일반 상선 공격이 재개됐다.예멘 후티반군은 2월 18일 3만 2211dwt급 벌크선 RubyMar호(1997년 건조)를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RubyMar호는 영국 Golden Adventure Shipping이 소유한 선박으로 아랍에미레이트 코파칸(Khorfakkan)항을 출항해 불가리아 바르나(Varna)항으로 운항중 바브 알만데브(Bab al-Mandeb) 해협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RubyMar호는 기관실이 위치한 선미부분에 미사일이 적중해 화재가 발생
정책
곽용신
2024.02.20 14:24
-
한국해사포럼이 유럽의 컨테이너선 독금법 일괄면제 규정인 CBER 연장 폐지, 머스크와 하파그로이드의 Gemini Cooperation 출범 등 컨테이너 얼라이언스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전망을 예측한 책자를 발간했다.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은 최근 ‘컨테이너 얼라이언스 규제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해사포럼 포커스 2024년 첫 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해사포럼은 지난해 11월 24일 개최된 월례 포럼에서 ‘CBER 폐지와 정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내용을 보충
정책
곽용신
2024.02.20 12:04
-
노르웨이 가스 선사인 솔뱅(Solvang)이 세계 최초로 선상 탄소 포집·저장시스템(CCS) 개조에 나선다.싱가포르 조선·해양플랜트 전문기업인 씨트라이엄(Seatrium Limited)은 노르웨이 선주인 솔뱅과 2만 1289cbm급 에틸렌 운반선 Clipper Eris호(2019년 건조)에 CCS 시스템을 장착하는 개조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씨트라이엄은 솔뱅의 에텔린 운반선에 대한 CCS 시스템 개조 공사에 대한 기본 설계, 세부 엔지니어링, 조달, 전기 및 자동화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일괄 진행할 예정이다.솔뱅은
외항
곽용신
2024.02.20 09:37
-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수여하는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대한민국해양연맹 최윤희 총재가 선정됐다.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열어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해운물류학회가 1992년부터 시상해 왔으며 올해 32회를 맞이한다. 최윤희 총재는 1954년 경기도 오산 출생으로 1977년 해군
정책
곽용신
2024.02.19 16:23
-
프랑스 컨테이너선사인 CMA CGM이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피더 컨테이너선을 인수했다.CMA CGM은 현대미포조선에서 LNG 이중연료 엔진이 장착된 2천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CMA CGM MERMAID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CMA CGM MERMAID호는 CMA CGM과 현대미포조선, 프랑스 아틀랑티크 조선소(Chantiers de l'Atlantique)의 협업으로 탄생한 독특한 디자인의 차세대 피더 컨테이너선이다. 아틀랑티크 조선소가 유체 역학과 공기 역학을 반영, 길이 204.29m와 폭 29.6m로 설계했고 세
외항
곽용신
2024.02.19 15:04
-
벨기에 최대 선사인 CMB(Compagnie Maritime Belge)가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다.CMB의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CMB.TECH는 NCL(North Sea Container Line), Yara Clean Ammonia, Yara International과 협력해 14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아이스클라스(내빙) 컨테이너선 1척을 2026년 중반에 인도받는 조건으로 중국 청도양판조선(Qingdao Yangfan Shipbuilding)에 발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외항
곽용신
2024.02.19 12:31
-
한국해양대학교 스마트항만물류 사업단(단장 김율성)은 지난 14일, 15일 양일간에 걸쳐 중고등학생 진로체험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의 스마트항만물류 분야 혁신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부산지역 16개 중·고등학교 60여 명이 참여해 해양도시 부산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한국해양대,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부산신항 터미널(HPNT)가 공동으로 기획한 중고등학생 진로체험 ‘태어난 김에 부산항 일주’는 부산항의 하루로 보는 해운항만물류 , 부산신항 홍보관 및 터미널
정책
곽용신
2024.02.19 12:01
-
▲ 경제전략연구본부 경제전망·데이터연구실장 김주현
정책
곽용신
2024.02.19 11:55
-
운송신문 국경완 국장의 장모 신숙희씨가 2월 17일 별세했다. 빈소는 쉴낙원 일산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19일 오전이다.-빈소 : 쉴낙원 일산장례식장 VIP 1호실(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62) -발인 : 2024년 2월 19일 오전 6시 30분-마음 전하는 곳 : 농협은행 3521751388683 국경완
정책
곽용신
2024.02.18 19:26
-
팬스타그룹과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손잡고 설립한 합작법인 ‘㈜PSBX로보틱스’가 16일 공식 출범했다.팬스타그룹은 이날 오후 부산시 중구 중앙동 팬스타크루즈플라자에서 김현겸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의 요시다 켄이치 사업총괄 책임자, 초청 외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PSBX로보틱스 출범식을 열었다.PSBX로보틱스의 설립 자본금은 8억6천만원으로 팬스타그룹이 58%,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42%를 각각 출자했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2명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팬스타그룹 측에서 권재근 팬스타테크솔루션
정책
곽용신
2024.02.16 17:05
-
선장 출신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수필집 ‘바다와 배 그리고 별Ⅰ’을 발간했다.‘바다와 배 그리고 별Ⅰ’은 김인현 교수가 2018년 10월부터 동아일보에 ‘김인현의 바다, 배 그리고 별’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해왔다. 현재 85화를 준비 중인데 그 중 50화까지 모아 이번에 책으로 엮어 냈다.김인현 교수는 그가 선원으로 경험했던 바다체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적었다. 그의 문체는 간결하다. 무역이 선박을 통해 이루어지는 현장을 소개해 국민들로 하여금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가
정책
곽용신
2024.02.16 10:56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수중드론’ 등 스마트 신기술을 활용한 여객선 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내일의 운항예보’ 서비스로 여객선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수중 드론으로 여객선 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 현재 전국 11개 운항관리센터에 항공드론 23기를 배치하고 102개 항로 152척 여객선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안전운항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중이다. 공
여객선
곽용신
2024.02.16 09:30
-
중고선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매매가 활발해지고 있다. 그리스 선주와 미국 선주들이 선령 10년 이상의 고령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고 한편에서는 중국계 싱가포르 선사와 그 외의 그리스 선주가 중고선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매각하는 측은 중고선가가 상승 기조에 있는 현재가 매각의 적기라고 보고 있는데다가 유럽의 환경규제도 고려하여 고령선을 적극적으로 처분하려고 하고 있다. 반면 선박을 사들이는 측은 신조선 공급이 축소되어 있는데다가 최근 중국의 철강원료와 보크사이트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케이프사이즈선대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4.02.15 11:19
-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한중카페리선사들이 지난해 여객 영업을 재개했지만 여객 수요 활성화가 예상보다 더디자 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중카페리협회는 지난 2월 6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여객 영업 재개에 따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14개 한중카페리항로중 현재 산동성 취항 선사들은 대부분 여객 영업을 재개했고 나머지 선사들은 중국측 항만시설과 안전점검 문제로 아직 여객 영업을 재개하지 못한 상황이다.협회는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세관, 법무부 등 각 정부기관과
여객선
곽용신
2024.02.14 20:48
-
노르웨이 선사인 Knutsen Group과 일본선사인 NYK의 합작선사인 KNOT(Knutsen NYK Offshore Tankers)가 중국 조선소에 셔틀탱커 3척을 발주했다.KNOT는 지난 1월말 중국 COSCO Shipping Heavy Industry(Zhoushan)와 15만 4천dwt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NOT는 이번에 동형선 1척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했다.KNOT는 COSCO Shipping Heavy Industry(Zhoushan)에 15만 4천dwt급 셔틀탱커 2척을 발주해
외항
곽용신
2024.02.14 20:14
-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MSC가 최대 4% 정도의 CO2를 감축할 수 있는 윈드실드 테스트에 나선다.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Alphaliner)에 따르면 MSC는 1999년 건조된 5608teu급 컨테이너선박 MSC Sydney VI호에 윈드실드를 설치하는 방안을 최근 결정했다. MSC는 MSC Sydney VI호가 중국 조선소에 드라이 도킹될 때 윈드실드를 설치할 예정이다.윈드실드(Bow Wind Shield)는 선수 앞에 설치하는 일종의 방풍막으로 일본 선사인 MOL이 6년전 개발한 기술이다. 공기역할 기술을 활용해
외항
곽용신
2024.02.14 19:49
-
그리스 벌크선사인 스타벌크(Star Bulk Carriers)가 선대 포트폴리오 개선을 위해 캄사라막스 벌크선 3척을 추가 발주했다.스타벌크는 최근 2023년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 청도북해조선에 8만 2천dw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3척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스타벌크는 지난해 10월 청도북해조선에 8만 2천dw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2척을 2025년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에 추가 발주한 캄사라막스 벌크선 3척은 2026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인도받을 예정이다.스타벌크는 일본 조선소에도 82만dwt급
외항
곽용신
2024.02.14 19:17
-
지난달 중국 후동중화조선(Hudong-Zhonhua Shipbuilding)에 27만 1천cbm Q-MAX급 대형 LNG운반선 8척을 발주한 바 있는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Q-MAX급 LNG선을 최대 10척까지 추가 발주를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과 중국 조선소들을 상대로 Q-MAX급 LNG선 최대 15척 발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 지난달 후동중화조선을 건조사로 낙점하고 8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는데 동형선 10척을 추가 발주를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올해안으로 정식
외항
곽용신
2024.02.14 17:52
-
머스크, 하파그로이드, ONE 등 글로벌 상위 컨테이너선사들이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HMM은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갔다.HMM이 2월 14일 잠정 집계해 발표한 2023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1.5% 감소한 2조 628억원, 영업이익은 96.6% 감소한 425억원, 당기순이익은 78.8% 감소한 3005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에 영업흑자를 기록하면서 HMM은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4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가면서 HMM은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8조 4010억원
외항
곽용신
2024.02.14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