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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처리 기준 세계 5위 항만인 부산항은 우리나라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과 환적화물의 몇 %나 처리할까. 또 부산항을 통해 수출입 되는 화물의 품목은 어떤 순일까. 이는 부산항만공사(www.busanpa.com)에서 매년 발간하는‘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 및 수송 통계’에 일목요연하게 나온다.국내 수출입‘컨’화물의
부산항 프리즘
한국해운신문
2013.12.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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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자 세계 5위 ‘컨’항만인 부산항을 하루 24시간 책임지는 지킴이들이 있다. 그들 중에는 도선사 등 스폿 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이들도 있지만 시쳇말로 ‘뽀대’ 나지는 않지만 제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주역들도 수없이 많다.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종사자, 약 4700여명부산항내 12개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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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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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컨테이너 선석 한 개를 조성하는 데는 얼마나 돈이 들어갈까. 또 선석 한곳에서 연간 처리할 수 있는 적정 물량은 얼마나 될까.‘컨’ 부두의 선석 당 조성비는 확보해야 하는 수심과 선석 및 야적장 면적, 연약지반 정도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얼마가 들어간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세계적 규모의 경우 대략 2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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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1.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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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을 드나드는 대형 컨테이너선과 크루즈선 등의 항내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파수꾼이 있다. 바로 도선과 예선이다. 전 세계 국제 무역항은 모두 도선과 예선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데 부산항의 서비스는 가히 세계적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컨’선ㆍ크루즈ㆍ항공모함 등 안전항로 지킴이, 도선사도선은 도선사가 선박에 승선해 그 선박을 안전한 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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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1.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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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지붕인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보는 홍콩항과 구룡반도, 빅토리아만의 야경은 가히 백만불짜리로 통한다. 때문에 홍콩 관광객 대부분은 야경을 보려고 피크트램을 타고 빅토리아 피크를 찾곤 한다. 하지만 부산시민들도 용두산공원이나 영도 봉래산, 신항의 가덕도 등에 가면 홍콩항 못지않은 황홀한 부산항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같은 황홀경을 연출하면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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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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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항 137년을 맞은 부산항은 서구의 앞선 문물을 받아들이는 개화의 창구이자 우리 근·현대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해방 이전만 해도 신문화와 문물을 배우거나 돈을 벌기 위해 청운의 꿈을 안고 해외로 나간 사람 대부분은 부산항을 통해 현해탄을 건넜다. 또 40여 년 전 월남전에 파병된 맹호, 청룡, 백마부대 등 파월장병들도 당시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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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1.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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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과 상하이, 싱가포르, 홍콩, 로테르담항 등 세계적 항만들은 공통점이 있다. 다른 항만에 비해 화물처리량이 월등히 많은 것도 그렇지만 이들 항만에 기항하는 호화 크루즈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항만이 세계 물류의 대동맥 같은 전통적 역할에서 한 단계 더 발전, 세계 관광과 축제의 장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동북아의 떠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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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1.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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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물동량 기준 세계 5위 항만인 부산항의 오랜 숙제는 배후물류단지를 활용한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이었다. 그러나 기존 북항은 항만 배후지에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단지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은 거의 전무했다. 신항 배후물류단지는 싱가포르와 로테르담항 등 선진 항만들이 배후부지를 이용해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 새로운 화물을 창출하는데 착안, 조성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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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0.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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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항 137주년을 맞은 부산항은 영욕의 우리 근대사와 궤를 함께 했다고 할 수 있다. 개항 이후 서구의 앞선 문물을 가장 빨리 받아들이는 개화의 창구였고, 일제 강점기에는 일제의 의한 수탈의 교두보이기도 했다. 또 1970년 이후 우리경제가 급성장할 때는 날로 급증하는 수출입 화물 처리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기도 했다.그런 부산항 북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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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0.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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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항만인 부산항은 전 세계 100개국 500개 항만과 연계돼 있으며 주당 서비스가 자그마치 358개에 달한다. 그렇다면 부산항을 통해 드나드는 ‘컨’ 화물의 국가별 교역 순위와 화물량, 선사별 처리실적 등은 얼마나 될까?부산항 교역량, 중국 일본 미국 순지난 2012년 부산항에서 처리한 전체 컨 물동량은 6m짜리 기준으로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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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0.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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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품항만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항을 보면 하나의 거대한 선박 박물관처럼 느껴진다. 머스크와 MSC 등 세계 20대 선사 대부분이 자사 선박을 부산항에 기항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일본 70개, 중국 46개, 동남아 72개 항만 등 전 세계 100개국 5백개 항만과 항로를 개설하고 있다. 이 같은 촘촘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2012년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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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10.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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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내리는 하역용 크레인의 붐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보면 그 항만이 얼마나 역동적인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붐 끝이 수평으로 있으면 배가 접안해 하역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뜻하며, 하늘로 향하고 있으면 선석이 놀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둣가에 우뚝 솟아있는 하역용 크레인의 이름은 갠트리 크레인(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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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09.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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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항만이 글로벌 중심항만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지리적 위치도 빼어나야 하지만 항만시설도 당연히 세계적 수준을 갖춰야 한다.2013년 9월 현재 부산항의 선석 수는 북항과 신항을 합쳐 모두 1백38개(북항 64개, 신항 29개, 감천항 43개, 다대포항 2개)이다. 이 가운데 컨테이너 전용선석은 북항 20개, 신항 21개 등 모두 41개이다. 나머지는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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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09.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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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중심항으로 우뚝 선 부산항은 전 세계 100개국 500개 항만과 그물망처럼 연결돼 있다.세계적 선사들이 앞 다퉈 배를 기항시키면서 부산항을 기점으로 하는 주당 서비스도 2013년 9월 현재 358개에 달한다. 이는 컨 처리 기준 세계 1위 항만인 상하이보다 20여개 이상 많은 것이다.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과 위상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 아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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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09.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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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계는 정전 60주년 만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을 경이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UN에서 원조 받은 밀가루로 끼니를 떼우고, 빈 깡통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팔던 아시아 최빈국 대한민국이 상전벽해 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호의 괄목할 만한 성장은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적 염원이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 낸 값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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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08.3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