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기존 (주)한진 외 16인이었던 최대주주가 (주)한진칼 외 10인으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최대주주의 보유지분은 47.08%다.

한진칼의 지분은 6.76%에서 32.23% 늘어났고, 조양호 회장 지분은 6.68%에서 0.04%로 줄어들었다.

최대주주 변경은 (주)한진칼의 대한항공 주식 공개매수에 따른 것이다. 한진칼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지주회사의 자회사 주식소유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대한항공 지분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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