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진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 다가오면 유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창업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뜻을 기리기 위한 목적이다.

25일 한진 직원 20여명은 순국선열에 대한 현충탑 헌화 및 분향을 실시한 후 현충원 묘역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묘역 주변 청소 및 잡초 제거와 함께 묘비 태극기 교체 등 때이른 초여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물류운송팀 김재현 사원은 “올해 새내기로 입사해 처음으로 참여한 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헌신과 함께 회사의 창업이념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하는 한진인으로서 수송보국의 정신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한진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며 나눔과 상생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본사뿐만 아니라 각 지점에서도 현지의 농촌지역, 노인 및 아동 보호단체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단체를 구성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