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가 파나마 해양대인 IMUP와 해양인력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파나마 IMUP(International Maritime University of Panama)의 Ms. Fernanda BILLARD 총장은 6월 21일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국제학술교류협정(MOU)을 체결하고 22일에는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해 동일한 MOU를 체결했다.

IMUP는 한국의 양해양대학교와의 MOU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해양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 및 인력 상호교환, 공동학술연구 및 정보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IMUP는 이번 MOU체결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IMUP 학생 2명을 한국해대에 파견해 6개월간 한바다호 실습을 비롯해 한국의 해기교육을 이수키로 했다.

한편 루벤 아로세메나 주한파나마 대사는 21일 한국해양대학교와의 MOU체결식에 배석해 양기관의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아로세메나 대사는 지난 4월에도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해 양국의 해기사 양성협력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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