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원양선사인 MOL의 한국현지법인인 엠오엘코리아㈜가 7월 1일 공식출범한다.

엠오엘코리아는 MOL은 지난 60여년간 범주해운을 한국 총대리점으로 지정해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7월 1일부터 양사 합작법인인 엠오엘코리아를 설립해 고객을 위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MOL과 범주해운은 지난 5월 24일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엠오엘코리아는 자본금 8억원으로 MOL이 70%, 범주해운이 30%를 각각 출자해 설립했으며 범주해운과 같은 건물인 강남 동주빌딩 13층에 둥지를 틀었다. 인력은 대부분 범주해운에서 넘어왔으며 서울본사와 부산사무소를 합해 약 80여명정도다.

한편 엠오엘코리아는 “저희 임직원들은 신속, 정확, 안전한 해상운송과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께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변함없이 계속해서 많은 성원 보내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엠오엘코리아㈜ 연락처>

-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길 8 동주빌딩 13층(우편번호 : 06233)
-전화 : 02-55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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