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 등 120명 하객 몰려 성황

해운중개업체 프론트해운의 전영강회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 위치한 스타골드빌딩(지상 9층, 연건평 900평)을 착공 1년 2개월만에 완공하고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이희범 동계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 유목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윤영대 전 조폐공사사장, 김정석 프로비스타그룹 회장, 김석환 삼천리그룹 회장, 이현세 만화가, 김칠봉 대한해운 사장 등 유명인사를 비롯해 120여명의 하객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호영 국회의원, 김종하 국회의원, 최양하 한샘그룹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이 축하화환과 전문을 보내와 빌딩 준공을 축하했다.



주요 내빈에 대한 소개, 전영강 회장의 준공기념 인사말, 강석호 의원과 유목기 대구경북시도민회장의 축사로 이어진 이날 기념식은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순서로 만찬과 함께 여흥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에서는 전영강 회장의 출신지역인 울진을 대표하는 가수들 4명이 나와 자신의 히트곡과 흥겨운 곡들을 메들리로 공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준공된 스타골드 빌딩(종로구 관철동 179번지)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젊음의 거리 먹자골목에 위치하여 임대수요가 많아서 착공 수개월만에 모두 임대가 완료됐다. 대지면적 153평, 지하 2층, 지상 9층인 스타골드 빌딩은 현재 시가로 330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중개업체 프론트해운을 경영하며 2000년대 중반 이후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바 있는 전영강 회장은 20여년부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부동산중개업도 겸업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서울 시내에 4개의 빌딩을 소유하는 등 부동산 분야에서도 크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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