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와 함께 사회공헌 ‘누구나 바다’ 진행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해양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공공기관들의 자발적 나눔을 실현코자 기관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누구나 바다’를 8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바다’는 부산 지역에 위치한 해양관련 공공기관들의 재원․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 및 추진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기관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부산해양연맹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초등학생 180명(45명×4회)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립해양박물관 관람 및 북항을 둘러보는 승선체험(BPA 항만투어선 승선), 검역업무 현장 진로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해양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문화체험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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