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는 2016년 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CK) 중간(재선정) 평가에서 신규사업단으로 e-Navigation 핵심인재 양성 사업단(단장 박계각 교수)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Navigation 핵심인재 양성 사업단은 향후 3년간 신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인재 양성을 넘어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산업체와 연계하여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 특성화 사업(CK)은 정부가 지역 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강점 분야 중심의 대학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사업단은 남은 사업기간 동안 특성화 기반구축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중간(재선정) 평가 결과에서는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신규 62개, 재선정 27개)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단별 지원금은 평균 6억 6천만원으로 사업 유형별, 사업단 규모에 따라 지원된다.

최민선 총장은 “해양산업인력 양성의 특수목적대학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수한 해기사 양성으로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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