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부두 전면에 200m 방파제 건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용호부두의 정온 확보 및 이용 선박의 안전 계류를 위해 부산항 용호부두 방파제 축조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총 198억원을 들여 200m의 방파제를 만드는 공사로 2014년 7월 30일 착수하여 지난 2016년 12월 27일에 준공하였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용호부두는 화물선과 부경대 실습선, 유람선 등이 이용하는데 방파제가 없어서 선박 안전 계류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면서 “방파제 완공으로 용호부두를 활용한 연안크루즈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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