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청, 항만개발 예산 확정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도 340억원(항만개발 138억, 국가어항개발 162억, 연안정비사업 40억)의 국가예산을 확정하고 사업 조기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주요 신규개발사업으로는 대산항 인근 산업단지 화물 적기처리를 위한 다목적 컨테이너 1선석 건설사업과 부족한 어선 접안시설 확보를 위한 모항항 정비사업 등에 91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활한 항만운영과 항만시설부지 확보를 위하여 대산항 관리부두, 보령신항 관리부두와 준설토투기장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며, 2018년부터는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및 어항개발, 연안정비사업 적기에 원활이 추진하여 열악한 지역 인프라 확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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