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공사, 대한선주, 한진해운, 거양해운을 거쳐 장금상선 계열사인 조강해운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는 오학균 박사(70)가 지난 1월 21일 불의의 사고로 별세했다.

故오학균 박사는 청주고와 한국해양대학을 졸업(해양대 22기)하고 조강해운 대표이사를 지낸 이후 해운컨설팅 회사인 KS&C(코리아쉬핑엔컨테이너㈜)를 경영하면서 한국해양대학교에 출강해 후배들을 지도하는 한편 선박금융론, 용선론 등 해운과 관련된 책을 저술하는 등 학구적인 면모를 보여왔었다.

오학균 박사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 병원에 마련 됐으며 발인일은 오는 1월 24일로 정해졌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납골당이다.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 1월 2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 용인 평온의 숲 납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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