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표 사장 등 104명 서명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이 반부패·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104명은 최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청렴 결의를 다지고, 이 자리에서 모두가 반부패·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공사는 전 임직원의 서명이 들어간 반부패·청렴서약서를 월드마린센터 1는 1층 로비에 게시하기로 했다.

공사 임직원은 자신이 서명한 ‘반부패·청렴서약서’에 따라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또한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지위‧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와 함께 금품·향응 수수 등 청렴성에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으며,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조직 구성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선원표 사장은 “공직자로서 반부패·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는 것은 필수”라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만드는데 임직원 모두가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