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과 투자유치자문위원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2박3일간 해외 투자유치자문위원(일본, 중국, 서구) 및 동반 잠재투자기업을 초청하여 GFEZ(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현장시찰과 간담회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금번 현장시찰은 GFEZ 해외 투자유치자문위원 5명과 일본, 중국, 독일, 멕시코기업 등 6개사 동반 잠재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하여 GFEZ의 비교우위 산업인프라, 유망업종, 입주여건 등 투자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일본기업은 광양항 배후부지 내 글로벌 물류창고사업 분야, 중화권기업은 한국의 FTA 플랫폼과 광양항의 물류 이점을 활용한 콜드체인 및 금속가공사업 분야, 서구권기업은 가공식품 물류 및 화학, 신소재분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경제 환경 하에서 광양경제청의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의견을 해외 투자유치자문위원들과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현장시찰이 되었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현장시찰을 통해 해외 투자유치자문위원들의 GFEZ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해외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번 일정에 동행한 해외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및 기업 친화적 투자환경을 소개함으로써 해외 투자유치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