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4월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글로벌 해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KMI 글로벌 해양아카데미는 공무원, 기업인, 대학원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이머징 마켓과 세계 주요 국가에 대한 해양인문학적인 제공과 토론을 통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최된다.

4월 15일에는 ‘유라시아 시대’라는 주제로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 강인욱 경희대 교수 류제엽 서중물류 회장이 강사로 나선다. 22일에는 ‘중국 탐구’를 주제로 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장, 문홍호 한양대 교수, 최종명 중국문화연구가로 강사로 나선다.

29일에는 ‘러시아 탐구’를 주제로 류한수 상명대 교수, 이태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5월 6일은 연휴가 이어져 휴강하고 5월 13일 ‘중동 탐구’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강연에는 안남식 국립외교원 교수, 주강현 제주대 석좌교수, 서정민 외국어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KMI 글로벌 해양 아카데미 참가비는 무료이고 자료집과 오찬이 제공되며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인원이 제한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이메일(kolofo.org@gmail.com)이나 전화(02-2249-6674, 남북물류포럼 사무국)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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