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서울-일본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 별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단독 노선의 경쟁력을 살려 각 일본 지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통 프리패스, 주요 관광지의 무료입장 및 할인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각 여행지에서 전시회, 연주회 등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에게는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 ‘지브리 대 박람회’ 입장권을 제공한다.

‘지브리 대 박람회’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회는 15일, 일본 규슈지역을 통틀어 나가사키에서 역사적인 첫 지브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입장권은 4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의 기간 동안 에어서울의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인천-시즈오카 노선 탑승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월 27일에 시즈오카에서 개최되는 ‘시즈오카 심포니 오케스트라(시즈오카교향악단)’ 연주회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로, 에어서울 공식 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5명에게는 세계적인 한국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펼치는 모차르트, 하이든, 베토벤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즈오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이 1인 2매씩 주어진다.

지브리 대 박람회 입장권 이벤트 및 시즈오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티켓 이벤트는 각각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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