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인천항의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한 인천항을 구축하기 위해 ‘2017년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에 시작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법령․시설․환경․서비스 개선 등 평소 인천항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인천항을 이용하거나 항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다음 달 1일부터 말까지 우편이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IPA에 접수하면 된다. 7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총 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는 6월 중 발표된다.

IPA 조종화 안전보안팀장은 “인천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든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중요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항만 시설 및 작업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 안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IPA 홈페이지(www.icpa.or.kr) 상단 메뉴 중 ‘사이버홍보관’의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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