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MEA는 25일 '조선·해양 박람회(Sea-Asia 2017S)'에 참석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아시아 최고 해양플랜트기자재 전시회인 ‘Sea Asia2017’ 에 참석해 국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KOMEA는 동남아 해양플랜트의 중심지인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Sea Asia 2017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전시회는 420개 이상의 국내외 업체들과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중국 등 10여개의 국가관이 참여해 각 국의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KOMEA이 올해 최초로 한국관을 개설했다. 더 세이프티, 동화TCA, 보고통상, 세보테크, 에스엠에스, 옵티맥스, 인트라정공, 코밸, 한국티엠아이, 현대마린테크 등 총 10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며 현지 시장의 진출을 모색했다.

전시회에는 아시아 및 주변 지역에서 업계 최고의 연설자들이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등 산업체 종사자간 다양한 정보를 교류함에 따라, 전시기간동안 더욱 많은 참관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OMEA 관계자는 “작년 말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의 Sales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개소한 싱가포르 지사와 협력해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효과적인 전시 참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후속적인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기업들의 문의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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