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차 무료 해기면허 취득교육 실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이 승선경력이 풍부하나 해기사 면허증이 없는 일반 선원에게 선‧기관장 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일반 선원에게 해기면허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해기사로서 승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17년도 제1회차(3월 17일 종료)에 이어 2회차 무료 해기면허 취득교육을 5월29일(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회 차 교육은 3월20일부터 5월26일(금)까지 항해와 기관 각 15명씩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5월29일(월)부터 6월16일(금)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센터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1회 차 교육과 마찬가지로 승선경력이 있는 일반선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기간 중 중식과 간식 제공은 물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1인당 45만원의 교육비와 필기시험 합격 시 합격장려금 2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편, 일반선원이 해기사가 되기 위한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35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중에 170명이 시험에 합격하여 선‧기관장 등 해기사면허를 취득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1회 차 교육이 성공적으로 끝이 났지만 2회차 교육부터는 취약 과목에 대해 집중 케어를 통하여 교육생들에게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강사진 모두 노력할 것이며 교육수료 후 취업알선 등 일자리 지원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 단순히 교육만이 아닌 종합적인 고용지원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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