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대 박한일 총장(왼쪽)과 KOMERI 김정렬 원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한국해양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탁했다.

한국해양대와 KOMERI는 5월 22일 해양대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박한일 총장·김정렬 원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KOMERI 김정렬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한국해양대 부설 연구센터에서 출발해 그동안 발전을 거듭하는 데 한국해양대의 도움이 컸다”며 “이번 발전기금이 한국해양대가 더 큰 도약을 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발전기금 3억 원(3년간)을 전달했다.

이에 박한일 총장은 “우리 대학을 모태로 대한민국 조선ㆍ해양기자재분야의 최고 전문인증기관으로 크게 성장한 KOMERI가 무척 자랑스럽다. 거금을 약정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함께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KOMERI는 지난 2014년에도 한국해양대에 개교 70주년 기념 대학발전 지원기금으로 3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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