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감축이 최근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 미세먼저 감축을 위한 긴급 정책 토론회가 개최된다.

부산항발전협의회(이하 부발협, 공동대표 박인호, 이승규)는 선박배출가스 등으로 인해 타도시 대비 높은 미세먼지 배출량을 보이고 있는 부산항의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부산항미세먼지(선박배출가스등) 감축을 위한 긴급 정책토론회」를 6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 부산항만공사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발협은 "부산항의 선박배출가스 등의 미세먼지 발생은 심각한 수준으로 이를 방지하고 감축을 강구하는 것은 향후 부산항의 국제경쟁력강화와 Clean-Port로 지향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금번 정책토론회로 부산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좋은 발전방향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부발협 박인호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펼쳐지며 부산항만공사 우예종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순서로는 주제발표 및 참석자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항만정책연구실장의 '항만도시 미세먼지 원인과 대책',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본부장의 '부산항 선백배출가스 감축 방안'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자유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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