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북부산세관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전시장을 찾아 국내 중소수출입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중심 관세행정 지원에 나섰다.

15일 북부산세관에 따르면 임근철 세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 주력 전시물품들이 수출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외통관 절차 안내 등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독일 지멘스,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대형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4대 철도전문 전시회로 철도차량, 선로구조물, 신호통신장비 등 최신 철도산업 관련물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국내외 14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철도공사 등 철도전문기관과 함께 하는 채용설명회도 개최되고 있다.

북부산세관은 “중소수출입기업 성장에 앞장서기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이고, 급변하는 세계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도적 관세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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