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샹성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조선 및 해양플랜트 설계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한다.

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6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60일간 ‘조선 및 해양플랜트 설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비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국내 조선사와 기자재 업체에서 쓰는 아비바 마린(AVEVA MARINE)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해양대 산학연ETRS센터는 AM 개발사인 영국 아비바社와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아비바 공식인증 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이에 센터는 AM교육에 관한 기술적 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조선 및 해양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련분야 취업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자에게는 설계교육 수료증과 AVEVA 교육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해양대는 25명을 대상으로 매일 8시간씩 60일 동안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동분야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최종접수마감은 6월 22일까지이며, 한국해양대학교 산학연ETRS센터 홈페이지(www.etrs.kr)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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