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vostok Commercial Port의 총괄 CEO인 Zairbek K. YUSUPOV가 이끄는 블라디보스톡 터미널 사장단 일행이 20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러시아 극동지역 물량의 32%를 처리 중인 Vladivostok Commercial Port는 FESCO 운송그룹 터미널부분 자회사로서 총 15개의 선석을 운영중이며, 주로 취급하는 화물은 컨테이너, 차량, 벌크, 중장비 등이다.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컨테이너 처리물량은 51만3000teu였다.

이번 방문은 부산항의 최신 항만운영기법 벤치마킹 및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와의 협력강화 등을 위해 방문했으며, 앞으로 양항은 환적화물 증대 및 부산항만공사의 극동러시아 물류사업 진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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