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110억원 규모의 계류지원정 건조사업 조선소로 선정됐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계류지원정 건조사업 조선소로 선정돼 총 110억원을 수주했다”며 “삼강이 방위사업청 사업에 참여해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엄격한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큼 대내외 신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함정을 최신 시설과 건조역량을 발휘, 최상의 품질과 성능으로 적기에 납품하겠다”며 “앞으로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11조 규모의 공공선박 발주 등이 계속 예정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삼강엠앤티는 향후 공공선박 수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8일 본계약을 체결한 고성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서 현재 정상적인 인수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조만간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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