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대청도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 건립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7월 3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건립되는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은 방파제 내에 위치한 기존의 좁은 임시터미널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설계는 내년 1월중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본 공사는 내년 3월경에 착공하여 2018년 내에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임현철 청장은 “선진포항 여객선터미널 건립사업의 첫 단계를 시작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객선터미널을 건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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