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세계적인 해운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업체 INTTRA의 화물부킹 서비스를 이용키로 했다.

INTTRA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과 화물부킹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M상선이 INTTRA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SM상선을 이용해 화물은 운송하고자 하는 전세계 화주와 포워더들은 INTTRA 시스템에 접속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화물부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INTTRA의 비제이미노차(Vijay Minocha) 아태지역 사장은 “최근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이 INTTRA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것은 대단히 환영할 만한 뉴스다. SM상선은 INTTRA의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개선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NTTRA는 세계 최대 전자거래 플랫폼이자 소프트웨어 및 정보 제공 업체로 현재 22만 5천명 이상의 해운전문가들과 주요 컨테이너선사 50개사, 화주 및 포워더 약 120개사가 INTTRA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INTTRA 플랫폼을 이용해 주당 70만건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부킹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1/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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