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7일 대회의실에서 새로 출범한 해양경찰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안전처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재편되었다가 문재인 정부에서 2년 8개월 만에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재출범했다. 해수부는 해상재난 대비·대응, 해양주권 수호, 해양오염사고 방제 등 해양정책을 총괄하는 해수부와 해경의 공조를 통해 통합해양행정을 실현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춘 장관은“해수부와 해경은 바다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드는 공동의 책무가 있다. 같은 배를 탄 동반자로서 ‘글로벌 해양강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영춘 해수부장관이 17일 열린 해경 업무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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