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창립 6주년 기념식' 개최

▲ 17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6주년 기념식에서 방희석 사장과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방희석)가 17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1년 8월 19일 창립해 여수항과 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공사는 그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발전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이날 기념식을 검소하고 내실있게 치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광양항 발전에 기여한 ㈜뉴보은 박희준 조장, 효동항업(주) 박진석 차장, 현대글로비스 정민우 씨가 공사 사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공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만운영팀 정하수 차장, 감사팀 주성구 과장, 항만개발팀 권규하 대리가 각각 사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기념식 이후 공사는 임직원을 비롯해 월드마린센터 입주사 임직원들과 조촐한 화합 오찬을 나누기도 했다.

방희석 사장은 “지난 6년 동안 꾸준한 물동량 증가, 획기적인 부채 감축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는 한진해운 파산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결과”라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 사장은 이어 “올해 경영목표는 총물동량 2억9000만톤, 컨테이너물동량 233만teu, 자동차물동량 120만대, 매출액 1130억원, 금융부채 4240억원 달성”이라며 “항만물동량 증대와 해양산업 클러스터 거점 항만으로의 육성, 미래를 대비한 신성장 사업 발굴과 항만배후단지 우량기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탁상행정을 철저히 배제하면서 현장을 중시하고 고객을 찾아가 소통하는 사장, 폭넓은 이해심과 온유한 자세로 직원들을 대하고 의사결정과 판단에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하는 사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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