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보증보험(사장 최재홍)은 8월 25일 BNK경남은행과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해운업계의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해운업 시장동향 및 유망 프로젝트 정보 등을 상호 공유하여 사전에 지원 가능한 금융 규모 등을 협의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선박금융을 지원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극심한 불황으로 선박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사의 선박발주 활성화는 물론 조선 및 조선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동남권 소재 해운 및 조선업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여 부산 및 경남 지역의 경기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최재홍 해양보증보험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해운사의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금융기관들이 상호 협력한 노력의 결실이며, 우리나라 해양금융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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