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제22회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전남동부지부장 송정권 강사를 초청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금회 통합 교육은 ‘공감하는 문화(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올바른 소통방식을 통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특히 발생 사례 및 예방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권오봉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한 행동이 타인에게는 피해가 되고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느끼게 되었을 것”이라며 “전 직원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있어서도 고객과 소통하면서 일하는 자세를 갖추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어진 직원 사례 발표에서는 ‘세계 각국의 식사 예절’이라는 내용으로 해외 투자자와의 만남 시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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