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 개최

부산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원장 최재준)은 9월 13일(수) 오전 11시 부산시 남구 용당동 소재한 부산항만연수원에서 동명대학교 정홍섭 총장, 부산경상대학교 한백용 총장, 도로교통공단 부산남부면허시험장 박석훈 장장, (재)부산테크노파크 김태경 원장, ㈜NPC 김영섭 대표이사, 와이에스케이(주) 이범석 대표이사, ㈜한승물류 박진기 대표이사 등 8개 실무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항 일자리 창출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항만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등이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 항만연수원이 실무적인 양성교육을 담당하며 물류업체가 양성된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실무기관 중심의 원스톱 인력양성시스템을 구축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부산항의 장기적인 운영인력 수요에 대비한 신규인력 공급, 교육훈련, 취업 및 현장적응훈련 등을 총 망라하는 안정적·체계적인 시스템 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부산지역 각 기관들이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부산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능인력양성 및 항만분야 양성사업 발굴 및 수행,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류 및 학술교류,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협력, ▻우수학생의 취업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재준 부산항만연수원장은 “연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자율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기능인력 양성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기여함과 동시에, 부산항의 미래는 항만종사자의 교육과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부산항만연수원을 실무교육 중심 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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