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추진했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들이 최근 잇따라 당초 프로그램 취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집행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8월 31일 국내 최대선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하자 후속 대책으로 24억 달러(2조 8천억원) 규모의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과 자본금 1조원 규모의 한국선박해양㈜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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