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 규모 작은 선사 여전히 적자

해외 주요 정기컨테이너선사의 2017년 상반기(1월-6월) 영업실적은 상당폭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기선해운업계를 덮어버린 2016년도의 극도 부진상황이 사라지고 각 선사들은 어느정도 수익성을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선사들은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스케일 메리트가 선사의 부침을 좌우하는 경향이 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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