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이 최근 신조 초대형가스운반선 1척을 명명했다.

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은 9월 14일 현대중공업에서 8만 4000CBM급 VLGC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KSS해운 이대성 사장, 용선주인 JX Ocean의 Michiyasu Kobayashi 사장,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8만 4000CBM급 VLGC 가스 제니스호(GAS ZENITH)의 안전운항을 기원했다.

가스 제니스호는 2015년 11월에 발주한 선박으로 9월말 인도되는 데로 JX Ocean과 체결한 LPG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KSS해운은 JX Ocean, SHELL, GYXIS, TRAMMO NAVIGATION 등 등 해외 메이저 화주들과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신조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에 따라 총 11척의 중·대형 가스선대를 구축하게 됐다. KSS해운은 가스선 확충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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