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서 장관상 수상

▲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T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에서 유통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메쉬코리아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1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 혁신 대상’은 각 분야별로 IT 개발을 통해 산업의 틀을 깨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메쉬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 ‘부릉TMS’와 자사 전국 이륜차 물류망을 활용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을 통해 물류뿐만 아니라 유통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업 전반의 효율도를 높이고 비용 절감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전국 1만3000여명의 제휴 기사와 물류 거점이자 배송기사님들의 쉼터인 부릉 스테이션을 80여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로부터 24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아 총 755억원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을 확보하는 등 업계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투자 유치 금액을 활용해 부릉 스테이션을 연말까지 130여 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을 받아 매우 영광이다. 특히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된 뒤 받는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라는 점에서 그 감회가 남다른 것 같다”라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더욱 탄탄한 전국 물류망을 구축해 물류 유통 시장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부릉(VROONG)’이라는 물류 브랜드 하에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 통합 물류 관리 솔루션 ‘부릉TMS(VROONG TMS)’, 프리미엄 배달 책자 ‘부릉 컬렉션(VROONG Collection)’, 신선 식품 배송 서비스 ‘부릉 프레시(VROONG Fresh)’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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