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린스루퍼트항 등 기능 마비 상황
화물 급증· 컨선 대형화에 처리능력 못 미쳐

북미와 유럽의 컨테이너항만들에서 발생하는 항만 적체로 인해 정기선사들의 서비스 지연사태가 벌어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북미서해안 PNW(북미북서안)의 캐나다 프린스루퍼드항에서는 9월에 들어서 머스크라인과 COSCO가 일시적으로 밴쿠버항에 화물을 이송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이같은 현상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유럽항만들의 체선상황은 여전하여 기항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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