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중소기업 지속성장’이라는 주제로‘제7회 광양만권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율촌1산단과 해룡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CEO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상공회의소, 여수‧순천‧광양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진수 기업지원본부장을 초청하여 ‘CEO가 알아야 할 경영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 금융지원 정책,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기법 등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최근 우리지역에 농축산물 저장‧가공‧유통업 분야에 중국기업 투자가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 간 협력사례가 많다”며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틈새시장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으며 CEO 포럼을 이와 같은 정보교류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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