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센터(이사장 류중빈)가 지난 9월28일부터 육해상 선원 및 선원가족, 학생 등의 소통확대를 위해 SNS 위드씨를 활용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난 9월14일 ㈜띵크마린과 MOU를 체결하고, 위드씨 마린채널을 통한 육상의 선원 및 해상 선원 및 선원가족, 학생들에게 센터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시범기간 중(2017년 10~12월) 외항 선박 10척을 선정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소통할 수 있는 위드씨 전용 선박 셋톱박스를 설치(제공 : ㈜띵크마린)하여 세계 어느 바다를 항해하더라도 항해 중 선원과 센터, 선원과 가족·친지간, 설치 선박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선박은 한국인선원이 5명이상 승선하고 있는 외항상선 및 원양어선으로, 적극 참여 선사 및 선박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희망선사 및 선박, 선원은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선원복지고용센터 고용지원부(전화 051-660-3646, 팩스 463-8124)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외항선, 원양어선사 등의 관심이 지대하며 수척의 선박이 신청하였고, 센터는 추첨을 통해 설치 선박을 10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선원들이 승선 중 자유롭게 가족과 SNS로 소통하고, 선사는 선박에 무료로 설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센터는 정보제공, 설문조사 등 상호소통확대로 모두 윈윈하는 시범사업이 될 것이며 참선원 프로젝트의 시작 사업이 되어 이 사업을 통해안정적인 선원고용의 토대가 되며 선원 복지제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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