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문표의원(충남 예산․홍성)이 '물양장 점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는 물양장 6곳을 관련규정에 따라 정기점검 및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분기 점검 시행, 2012년부터는 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적 정밀점검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IPA는 "홍문표의원이 IPA가 최초 관리시점인 2005년 이후 10년간 정밀점검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다가 지난 2016년 처음 실시하는 등 항만시설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는데 이는 IPA가 홍문표의원실에 제출한 물양장 점검관련 자료의 해석에 오해가 있어서 발생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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