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신항 배후단지 공사 계획평면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이 컨테이너 전용항만인 인천 신항의 항만배후단지(1단계) 조성공사를 10월2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신항은 현재 컨테이너부두 5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66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금년 11월 2천teu급 1선석을 추가로 개장하면 연간 21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컨테이너 부두 후면 배후단지에 214만㎡를 3개 구역으로 분할하여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선 매립이 완료된 1구역(66만㎡)을 18년까지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2구역 94만㎡는 2020년말, 3구역 54만㎡는 2020년말 공급한다.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인천 신항 배후단지를 활성화시켜 항만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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