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총회에서 과반수 득표 얻어

▲ 장수익 상무
한국해운조합 장수익 사업본부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해운조합(회장 이용섭)은 10월 2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3회 임시총회를 열어 사업본부장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장수익 현 본부장(상무이사)을 선임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임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장수익 본부장을 비롯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27일 총회에서는 인사추천위원회를 통과한 후보에 대한 대의원 투표가 진행됐고 재적대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은 장수익 본부장이 선출됐다.

장수익 본부장은 1991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하여 부산지부 공제실장과 부산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11월 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장수익 본부장은 2020년 11월까지 조합 사업본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연임에 성공한 장수익 본부장은 “새로운 공제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공제사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조합원 경영 안정화와 공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루어 내겠다. 조합원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조합, 해상보험을 선도하는 강한 조합, 직원들이 상호 신뢰하고 사기가 충만한 역동적인 조합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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