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설비 제조업체인 P&F는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될 ‘BIG5 건축자재전’에 참가한다.

P&F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될 건축자재전에 참석해 물류창고 내에서 활용되는 인프라 가운데 하나인 물류설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물류산업전을 통해 폴딩트럭, 포스트가드, 스윙텍터 등을 유럽, 중공,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에 소개한 바 있다.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폴딩트럭은 접이방식으로 화물인상이 간편하며 이송 시에도 바닥 손상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물류센터에서 파렛트 단위 제품 이동시 가장 보편화된 핸드 파렛트 트럭은 경량의 제품을 이동할 경우 사용이 적합하지 않았다. P&F는 이러한 단점을 보안해 접이식 폴딩트럭을 개발하여 경량제품 이동 및 보관을 용이하게 했다.

이어 포스트가드는 파렛트랙을 보호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제품으로 별도의 시공없이 위치이동 및 자가설치가 용이하며 상온뿐만 아니라, 냉장, 냉동 창고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윙텍터는 지게차와 충돌시 최대 15도 기울어지며 충격을 흡수하고 복원되는 보호대이다.

P&F 윤상열 대표는 “앞서 9월 두바이 물류전시회에서도 해당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 다시 한번 전시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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