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투자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자동차‧전기‧전자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항공부품 관련기업 등 타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 분야 연구기관, 기업들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12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8000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전시회 내 ‘달빛동맹관’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철강․화학산업과 광양항의 항만․물류 기반을 갖춘 산업단지별 투자여건을 홍보하고 기업과 상담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전시회에는 순천시, ㈜대우건설, POSCO 마그네슘 판재공장 등 해룡산단 투자유치협의회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참가하고 합동 홍보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윤광수 투자유치본부장은 “해룡산단의 고무연구센터․뿌리기술 연구센터와 세풍산단의 융복합소재 실증화지원센터 등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연구기반에 대해 홍보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외 업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상담을 펼쳐 잠재적 투자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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