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사건을 전담해서 처리하는 해사법원 설치를 위한 세미나가 11월 16일 개최된다.

한국해법학회를 주축으로 설립된 해사법정중재활성화 추진위원회는 11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제5차 해사법원 설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사법원 설치의 전제가 되는 해사사건의 수를 늘리는 방안과 현재 국회에 제출된 해사법안 설치 법안들을 통합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해사사건수 증대 방안에 대해서 고려대학교 김인현 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이어서 국회에 제출된 법안과 상생방안에 대해 인천비장변호사회 우승하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권창영 변호사, 한국해법학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상근 변호사가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법무법인 세창의 최종현 대표변호사의사회로 한국해운중개업협회 염정호 회장, 팬오션 김종형 부장, 한국해운조합 김창진 실장, 국회 백상준 입법조사관, 서울지방변호사회 문광명 변호사 등이 패널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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