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에 김장김치 2000포기 기부

CJ대한통운이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11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어르신과 불우이웃을 위한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약수동 부녀회 등 100여명이 참가해 배추 800포기(약 1500kg)를 양념과 버무려가며 손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을 하는데 사용된 배추와 양념 등 김장재료는 CJ도너스캠프에서 후원했으며, 이날 만든 김치는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중구지역 150여세대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CJ대한통운은 12월 초까지 서울지역 이외에도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등 적국 각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2,000포기 이상의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08년부터 CJ대한통운은 약수노인종합복지원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사랑의 도시락’,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독거어르신을 1대 1로 매칭해 돌보는 ‘사랑의 독거어르신 돌보미 활동’과 직접 만든 친환경 공기청정기와 천연 모기 퇴치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CJ그룹의 나눔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 왼쪽부터 차동호 CJ대한통운 부사장, 이금영 서울약수노인종하복지관장,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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